'2010/05'에 해당되는 글 6

  1. 2010/05/30 날이 흐리다.
  2. 2010/05/28 이 또한 지나가리라...
  3. 2010/05/18 임을 위한 행진곡.
  4. 2010/05/17 블로깅이 뜸한 이유
  5. 2010/05/05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6. 2010/05/04 이준익감독

날이 흐리다.

2010/05/30 14:30 | Posted by 아이누린달레
1.
이창동 감독의 시를 보고 왔다.
심장을 지긋이 그러나 무겁게 짓누르며 '네 양심은 어딨나? 네 양심은?' 노려보는 것 같았다.
영화 시작과 끝의 어두운 개울물 소리처럼...

2.
아이에게
사랑하는 자식을 손주를 제 손으로 버리려면,
자신의 심장을 도려내는 것보다 더 아플 것이라 했다.
이해할 지는 모르지만...

3.
심상정씨가 경기지사후보를 사퇴했단다.

4.
하필 오늘 같은 날 시를 보다니. 영화 괜히 봤구나.... 괜히 봤어.

이 또한 지나가리라...

2010/05/28 12:13 | Posted by 아이누린달레
아이가 제 성적을 속였다.

배신감.

부끄러움.



이 또한 지나가리라...

This too shall pass. این نیز بگزرد (een niz bogza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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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을 위한 행진곡.

2010/05/18 10:41 | Posted by 아이누린달레
임을 위한 행진곡
                                  백기완 시
                                  김종률 곡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
한평생 나가자던 뜨거운 맹세

동지는 간데 없고 깃발만 나부껴
새날이 올때까지 흔들리지말자

세월은 흘러가도 산천은 안다
깨어나서 외치는 뜨거운 함성

앞서서 나가니 산자여 따르라
앞서서 나가니 산자여 따르라

블로깅이 뜸한 이유

2010/05/17 14:37 | Posted by 아이누린달레
블로깅이 뜸한 이유를 곰곰 생각해보니...

세상에 대고 할 얘기도 별로 없고, 그렇다고 주저리주저리 내 얘기를 늘어놓고 싶지도 않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2010/05/05 19:46 | Posted by 아이누린달레
빤히 보이는 비극이었다.

하지만, 극이 끝나고 엔딩이 올라가는데 왜 갑자기 속에서 울음이 치밀어 오르는게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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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면서도 베지 못하는, 죽이면서도 죽이지 못하는, 결국 죽을 수 밖에 없는 운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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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처사가 바랐던 세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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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계원들이 바랐던 세상도, 그리고 몽학이가 바랐던 세상도.

결국 바뀌지 않는 개같은 세상인 것을...


견자야, 견자야, 이 개새끼야....

저게 달인들 무엇하며, 해인들 무엇하며, 가린들 무엇하며, 나온들 무엇하겠느냐...

이준익감독

2010/05/04 11:55 | Posted by 아이누린달레
이준익감독 <왕의 남자>와 대척점에 있는 결말은 모냐면, 거짓 희망을 관객들에게 던져주는 시대가 아니다. 지났다. 2010년 지금의 젊은 애들에게 거짓된 희망으로 입장료를 대신할 수 없다는 것이 나의 선택이었다고.

- 딴지 인터뷰중에서

이러니 내가 저 양반을 좋아할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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