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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7/21 체벌금지
  2. 2010/07/13 1박2일의 재미가 떨어진 이유. (3)

체벌금지

2010/07/21 14:32 | Posted by 아이누린달레
큰 아이 반에 초등학교시절부터 유명한 아이와 그 패거리가 있다.
그 아이의 성을 따서 O패라고 불리우는데 핵심인원 10명 내외로 온갖 말썽이란 말썽은 다 피우고 다니는 집단이다.

이 녀석들은 중학교 입학하기전부터 이미 찍혔는데(?) 어느날은 아직 입학도 하지 않은 중학교에 가서 연못에서 난장을 피워 기물을 다 부수어서 제 담임을 중학교로 호출(!) 받게 만들었고, 입학해서는 체육관 창고문을 부수고 공갖고 놀기, 소화기 교실에 분사하기, 싸움질해서 상해입히기, 교사에게 욕하기 등등 매일 매일 악동질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중이다.

큰 아이 담임 선생은 아직 새파란 여교사인데 아이들을 위하는 마음이 고와서 잘못된 행동을 있으면 그 것만 꾸짖고 그 외 아이들을 절대 차별하거나 체벌하지 않지만, 이 녀석들의 행패시에는 체벌을 하는 모양이다.

이런 경우는 어쩔 것인가? 이런 경우에도 무조건 체벌은 금지되어야 하는가? 저 아이들은 좋은 말로 타일러서는 말을 들어먹으려고조차 않하고, 최후의 수단인 정학은 남발할 수도 없는데 어찌해야 하는가?

물론 체벌이 근원적인 해결방법일 수는 없다. 체벌한다고 저 녀석들이 바뀌지 않을테니. 하지만 적어도 체벌은 저 녀석들의 '폭주'를 (아직까지는) '제어'하고 있고, 다른 아이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있다.

자, 이런 상태에서 체벌은 과연 없애야 할 악인가. 그럼에도 없애야 할 악이라면, 그 대안은 무얼까?


1박2일의 재미가 떨어진 이유.

2010/07/13 14:03 | Posted by 아이누린달레
이 글에서는 김C가 빠진 1박 2일이 재미없어진 이유를 3:3 구도가 무너져서라고 분석했지만, 내 생각은 좀 다르다.
물론 3:3 구도가 깨진 것도 한 이유는 될 수 있겠지만 그 보다 더 근본적인 이유는,
1박 2일이라는 프로그램의 핵심이 김C의 이탈로 무너졌기 때문이라고 본다.
1박 2일은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고 특히 그 중에서 '리얼'이 아주 중요한 포인트인 프로그램이다.
여행지에서 자연스레 만나는 평범한 시민들, 그런 시민들과의 소소한 만남과 대화들은 그 양이 절대적으로 적음에도 불구하고 1박 2일이 단순히 각본에 의해 짜여진 프로그램이 아닌 정말 '리얼'한 프로그램인 것 처럼 해준다.

그런 리얼리티를 더욱 극대화시켰던 구성원이 김C였다.

멤버들이 어떤 게임을 하든(시민들이 완전히 배제된 자기들만의) 그 게임은 얼핏 보면 예능하곤 전혀 상관없는 듯이 보이는 쿨한 김C의 존재로 말미암아 짜여진 각본이 아닌 정말 리얼한 게임이 되었다.(짜여진 각본이었을지라도)
이러한 리얼리티는 앞서의 시민들과의 우연한 만남들의 리얼리티와 상승작용을 일으켜서 1박 2일만의 독특하고 강력한 리얼리티를 만들었고, 그러한 거부감없는 리얼리티가 전국민들의 사랑을 받게 만드는 원동력이었던 게다.(비슷한 포맷의 패떴1이 가지지 못했던 바로 그 리얼리티다)

하지만 김C의 이탈로 그러한 리얼리티는 산산조각이 나고 말았다.

김C를 대신하는게 분명한 김종민은 철저히 대본에 의해서만 움직이는 연예인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이미지다. 그가 제아무리 웃긴다고 하더라도(이수근 이상으로) 김C의 리얼리티는 절대 대신할 수 없다.

이것이 지금 1박 2일이 가진 딜레마이고 앞으로도 결코 풀기 쉽지 않은 문제가 될 것이다.
1박 2일은 이제 정점을 찍은 듯 하다. 특별한 계기가 없는 한.
TAG 1박2일, 김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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