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래가 그랬어" 가 벌써 3주년이 됐다네요. 우리 집에 있는게 7호부터 34호니까 꽤 오랜 기간 본 셈이지만, 정작 '정기 구독자'는 아닙니다. 늘 책이 나온 다음에 한참이나 지나서 나오는 '알라딘'에서 구입해서 보지요.
지금까지도 굳이 이런 번거로움과 때늦음을 감수하고 있는 이유는... 아마, 처음 책을 구입할 때 들었던
'이거 오래 갈 수 있을까? 혹, 정기구독 신청했다 중간에 폐간되는거 아니야?'
하는 의구심이 아직까지도 지워지지 않았기 때문일 겝니다.
좋은 책이 오래 가리라는 믿음의 부재.
아마 이게 저의, 세계관의 수준이 아닐까도 싶군요....
덧. 아이가 있는 분들이라면, '고래가 그랬어'는 꼭 '같이' 읽으세요. 아이보다 자신이 더 큰 공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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