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의 나이

2006/07/31 16:47 | Posted by 아이누린달레

학창시절, 우주의 나이는 대략 150억년 쯤 된다고 배운 것으로 기억합니다.(아마도 학교에서 배우기 전에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를 통해 먼저 배웠던 듯 하네요)

어제, 아리랑2호 발사 기념인 듯한 프로그램을 보니, 우주의 나이가 1%의 오차로 137억년이라고 밝혀졌다고 합니다. 최신 과학 동향에 어두웠던 저로써는 대략 orz.

물리학의 천재들이 수학적으로 계산해 낸 값인 '약' 150억년이 그렇게 틀린 계산값은 아니었던 셈이네요.

137억년....

인간의 입장에서 보면 거의 무한에 가까운 시간이긴 하지만, 그래도 유한의 시간. 그 시간 이전, 우주조차 존재하지 않았던 138억년 전에는 무엇이 존재하고 있었을까요?

그리고,

우주의 팽창이 언젠가 끝나고(팽창설이 맞다면 말이죠), 엔트로피법칙에 따라 모든 에너지가 균등하게 되었을 때(즉 우주의 생명이 끝났을 때) 세상은 어찌 될까요?

이 거대하고 거대한 시공간에서, 지들 땅 쪼가리 한 평 더 차지하겠다고, 천진난만한 아이들에게 폭탄을 때려붓고 있는 이스라엘을 보며....

우주가 광활하다는게 괜히 원망스러워 집니다...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