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2009/03/16 09:45 | Posted by 아이누린달레
1.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흐른다'를 보다.
제목이 어떤 상징을 의미하는줄 알았는데... 정말로 벤자민의 시간만 거꾸로 흐르더라...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지 못하고 혼자만의 시간을 살아가는건 어떤 느낌일까..?

딸에게 보낸 엽서들을 읽는 장면은 참... 먹먹하더라.


2.
한동안 안하던... 큰 녀석을 간지럽히려고 레슬링폼으로 방바닥에 눕혔는데...
이녀석.
덩치가...왠만한 돼지만 하다. (응?)
이거 운동하지 않으면... 당해내지 못하겠는걸...
(제 어미 팔은 이미 제압하더라...)

3.
새벽에 설사를 하고 좀 뒤척였는데...
마눌님 배웅나오며 하시는 말씀.
'요새 신경 많이 써서 그런가보다. (어깨를 턱턱 치며) 걱정마. 내가 먹여살려줄게. 힘내라.'

....

엄허나, 감동의 물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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