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姓? (2)

2006/08/28 16:25 | Posted by 아이누린달레

앞의 글에서 이어집니다.

부모성 함께 쓰는 방법, 인터넷을 뒤져보니 답이 있네요. :)


부모성 함께쓰기는 부계의 성과 모계의 성을 따르는 방식이다.

아빠 [장]ㅇㅇ + 엄마 [차]ㅇㅇ 사이의 아이는 [장차]ㅁㅁ이고

아빠 [이]ㅇㅇ + 엄마 [한]ㅇㅇ 사이의 아이는 [이한]ㅁㅁ이다.

여기까지는 다들 안다.

만약 신랑 [차]ㅁㅁ와 신부 [이]ㅁㅁ가 결혼을 해서 낳은 아이는

부계의 성을 따라 [장-할아버지 성씨]과 모계의 성을 따라 [한-외할머니 성씨]을 붙여

[장한]ㅇㅇ가 되는거다.

<출처 :
http://blog.naver.com/areal>


이렇답니다. :)

근데 이 글에 붙어 있는 리플중 이런 반박도 있군요.

신랑 차길동과, 신부 김명희씨의 아들 이철수씨와,
신랑 전명수와, 신부 윤한나씨의 딸 최미영씨가 결혼을 하여,
장박꽃님이라는 자녀를 낳았습니다
.
자, 그럼 여기서 장박꽃님의 대에 이르렀을때 친할머니 '김이명희'씨와, 외할아버지 '최전명수'씨의 흔적은 어디로 사라졌죠? 어머니와 아버지의 성을 공평하게 이어 받아서 양쪽 가문을 공평하게 죽 이어가자던 본래의 취지와는 다르게, 단 2대만에 그 흔적이 멸종해 버리는군요? 또한 부모자식간에도 전혀 다른 성씨를 사용하게 되며, 3대만 걸치면 누구의 후손인지, 혹은 전혀 다른 남인지조차 전혀 구분 불가능하게 새로운 성씨가 탄생하게 되는군요?

"정확하게 이야기 하자면 이것은, '부모성 함께 쓰기' 라기 보다는 '성씨 파괴' 내지는 '성씨 무용론'에 가깝습니다."

이 리플을 다신 분의 다른 반박은 논리적이지 않았지만, 윗 부분은 나름 일리가 있네요.

정리해 보면,

1) 남자의 경우는 최초 아비의 성이 대물림 된다. 하지만 모계성은 이을 수 없다.
2) 여자의 경우 최초 어미의 성이 대물림 된다. 하지만 부계성은 이을 수 없다.

요렇게 되네요.

그럼 이게 지금의 부계성만 쭈욱 이어지는 것과 대체 무슨 차이가 있는거지요? 결국, 자기만족 때문에 하는 거 아닐까요? 흠.... -_-a

姓?

2006/08/25 17:14 | Posted by 아이누린달레
이름과 관련된 얘기를 하다 보니, 평소에 잠깐 잠깐 들던 姓에 관한 의문이 있어서 올립니다. :)

근래(?) 부모의 성을 모두 쓰는 사람들이 있잖아요? 김이OO, 고은OO, 이런 식으로요.

근데, 정말로 궁금한게, 그렇게 쓰는 사람들이 자식을 낳으면, 그 자식들은 성을 어떻게 결정하나요?

그냥 단순히 두 자씩 붙여서 성을 네 자로 만들지는 않을 것 같고. (그렇게 되면 손자는 8자, 증손자는 16자가 되야 하니 말이 안되잖아요? 성이 모두 다르다는 가정에 말이지요)

자식 스스로 네 개의 성 중에서 마음에 드는 두 개만 골라 쓰는 건가요?

도대체 어떻게 하는 거지요? 혹 아시는 분 계시면 알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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