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인생, 꼭 봐야겠다.

2007/08/27 13:29 | Posted by 아이누린달레
이준익 감독이 '즐거운 인생'이라는 영화를 내놨다고 합니다.

꼭 봐야겠네요.

아래는 연합인터뷰중 한 대목. 원문

--지금까지의 영화를 통해 주로 민초들의 삶, 잊혀진 사람들을 다루어왔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다. 실업자, 이혼당하는 기러기 아빠, 자식 교육에 허리가 휜 아빠 등 어찌 보면 루저(loser)들을 내세웠는데.

  ▲난 평범한 사람들을 루저라고 말하는 데 대해 화가 난다. 그건 우리 국민 5천만 명 중 상위 1%, 많게 봐서 10%를 차지한 사람들이 나머지 4천500만 명을 세뇌시키는 것이며, 기득권이 그들을 폄훼하기 위한 악성 발언이다. 왜 그들이 루저인가. 세상은 메이저, 엘리트가 이끌어온 게 아니다. 혁명은 사회적 니즈(needs)가 아닌 대중의 사회적 원츠(wants)로 일어났다.


네. 우리는 절대 루저가 아닙니다. 암요. ;)
규항넷을 찾았더니 남선호형이 감독 입봉(연극/영화판에서 쓰는 용어인데, 연출/감독으로써 정식 데뷔작을 내놓는다는 뜻입니다...)을 한다는 포스팅이 올라왔더군요.

제목은 '다들 괜찮으삼?' 음... "모두들, 괜찮아요?" 랍니다.

극단 시절 잠깐 스친 인연이니, 잘 알지는 못하지만, 남아있는 기억에 의하면, 깡마른 샌님 같은 선배였습니다. 아마 아내인 은영선배가 연상이었을거구요.
러시아로 유학가기 얼마전에 마지막으로 봤었으니, 그게 벌써 10여년이 넘은 셈이군요...

그사이, 또다른 극단선배였던 수인형은 입봉했다 말아먹었고(형 미안... 나도 못봤네...), 배우출신(?) 진영형만 유일하게 떴는데....

입봉작이 잘 되길 바랍니다... (이건 볼 건가? 아유.. 몰라... ㅡ.-;;)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