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집회'에 해당되는 글 4

  1. 2008/07/04 낙관이 필요해!
  2. 2008/06/23 촛불이 아름답다고? 물론. 하지만 딱 반만.
  3. 2008/06/08 Pro. 와 Naive 의 싸움.
  4. 2008/06/04 촛불집회 반대한다? (1)

낙관이 필요해!

2008/07/04 09:18 | Posted by 아이누린달레
솔직히 촛불 집회 오래 가지 못할 것이라고 예상했었다.

아직 고리타분한 까닭인지도 모르지만(목적의식과 세계관을 공유해야만 끝까지 갈 것이라는 편견), 여하튼 그 때의 예상은 그랬다.

그리고 그 예상은 보기좋게 틀렸다. 자신의 예상이 틀려서 기분좋은 사람이 있겠나만... 기뻤다.

그리고 새로운 프레임들...

나조차도 새로운 프레임에 익숙하지 않은게 아닌지. 아니, 그런 것 같다.

촛불은 아주 꽤 오래 타오르고 있고, 지금 그 절정을 향해 가고 있는 듯 하다. 4대 종단이 참여한 것은 분명 절정에 다다랐음을 의미한다.

그러나,

여전히 이 예측은 유효하다. 다만 그 시기가 약간 뒤로 늦춰졌을 뿐.


우교수가 언급한 "공포의 백드래프트"는 착착 진행중일 것이다.

조금만 기다려라. 확실히 조져주마. 이를 갈고 있을 것이다.

이 암담한 전망앞에, 과연 촛불은 어떻게 될 지, 예측이 불가하다.

아.

이럴 땐 정말이지,


미칠듯한 낙관이 그립다.

진실로.

촛불이 아름답다고? 물론. 하지만 딱 반만.

2008/06/23 15:34 | Posted by 아이누린달레
어른들을 이상해

초보데모꾼들이 아름답다고 한다. 물론. 아름답지.

하지만, 그들은 김규항이 말한 것 처럼 "나와 내 새끼만 생각하며 살던 사람이 처음으로 사회의 문제에 떨쳐 일어난" 것은 결코 아니다.

그들은 여전히 "나와 내 새끼만 생각하며" 일어선 것이다.


많은 좌파들이 아직도 대중이 일어서기만 하면 환상에 취해 어쩔줄 모르는 버릇은 고치지 못했다.

아직 멀었다.

좌파나.

대중이나.


물론 나 자신도.

(이 각성은 내가 참여정부때의 반성으로 얻은 유일한 깨달음이다...)

Pro. 와 Naive 의 싸움.

2008/06/08 21:21 | Posted by 아이누린달레
2MB는 Pro.
국민은 Naive.

Pro.인 2MB 왈 : 1~2년뒤면 지지자들이 돌아올 것이다.(= 1,2년은 눈 깜짝하지 않고 버틸 수 있음)

Naive인 국민 왈 : 한달이나 평화 집회를 하는데도 씨알도 안 먹힌니 뭔가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 (= 이제 꼴랑 1개월 했음. 1/24에 불과하다는 말)

Pro.인 2MB 상태 : 매우 느긋함. 현 사태를 지나가는 비 정도로 폄하함. 비는 결국 그친다는 진리.

Naive인 국민 상태 : 매우 조급함. 더 몰아쳐야 한다고 함. 하지만, 세찬 폭풍우일 수록 빨리 그치는 법.




Pro.는 이 싸움을 시간과의 싸움이라고 정의하였음. 이런 놈에게 이기려면 방법은 오직 하나. Pro.보다 오래 버티면 됨. 이게 핵심임.

어떤게 오래 버티는 방법일지는 잘 생각해보시기 바람.

평화집회를 지속하는 것도 방법이고, 이런 것도 방법일 것임.

촛불집회 반대한다?

2008/06/04 17:32 | Posted by 아이누린달레
그럼 2MB와 딴나라당에 찬성?

  -> Yes : O.K. 계속 반대하삼. 사상의 자유는 헌법에서 보장하고 있음. (전 당신들의 존재를 '인정'합니다)

  -> No  : 폭력이 싫은거야?
 
              -> Yes : 걱정 뚝. 폭력없으니 와서 촛불드삼.

              -> No : 그럼 집회 참가자들이 경찰한테 쳐맞는게 걱정되는거임?

                          -> Yes : 그럼 와서 다친 사람 치료봉사를 하던가, 예비군복입고 가드해주던가.  :)

                          -> No : 음.... 자신의 내면을 솔직하게 바라보라능. 뭐 계속 그렇게 살고 싶음 어쩔 수 엄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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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나저나 요샌 돈 들어가는 데가 너무 많아. 왤케 다들 가난한거야 ㅠㅠ. (진보신당 칼라TV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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